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5일 출근시간 권곡사거리를 찾아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 3km 넘게 떨어져 있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반드시 서울 3호선을 이곳 권곡역(가칭)에 연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근길 유세 현장에는 김진표 국회의원이 24일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후 가장 먼저 이재준 후보를 찾아 지원 유세를 펼쳤다.

김진표 국회의장 후보는 “우리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중요한 도시 재개발 사업에 이재준 후보의 손길이 안 닿은 적이 없다”면서“수원시 우리 후손들에게 앞으로 10년 내 10만 개의 좋은 일자리를 이재준 후보가 앞장서서 끌고 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7000세대에 육박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를 포함해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이곳은 버스와 자차 의존도가 높아 교통체증과 주차난도 심각하다”면서“수원이 120만 인구를 자랑하는 특례시가 됨에 따라 이에 걸맞게 광역 교통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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