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권혁도)는 17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를 운영했다.

 

‘학교 밖 청소년 노동인권캠프’는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올해부터 시작한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원에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함은호 노무사, 김해에서 김소라 노무사가 △노동3권 쉽게 이해하기 △노동의 가치와 직업윤리 내용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진로상담 및 진로 적성검사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에 필요한 기초기술 훈련과 직장체험 및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헤어미용뿐만 아니라 영상편집, 백엔드, 조주기능사, 애견미용 등 다양한 직업의 기초기술 훈련과 직업체험을 진행했다.

 

참여 대상자는 경남 도내 15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경상남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5-711 -1337)로 문의하면 된다.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권혁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욕구 1순위가 진로탐색과 진로체험이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노동인권캠프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미래 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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