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지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성숙)는 지난 23일 문고회원과 지동초등학교 학생 등 15명이 함께 문고가 입양한 행복홀씨 구간의 집중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월부터 새마을문고가 지동시장에서 문고까지 오는 길을 행복홀씨 구간으로 입양하고, 문고를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마을 환경정화에 스스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나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한 발판 마련의 측면으로나 그 의미가 컸다.

김성숙 문고 회장은 “문고회원들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쓰레기를 줍고 정리하면서 문고를 찾는 길이 깨끗해져 주민들이 문고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지동 새마을문고가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관내 환경정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관내 일정 구간을 주민이나 단체가 담당이 되어 자율적으로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퍼져나가게 하는 환경정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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