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구청장 박미숙)는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팔달구청사 및 고등동,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EM발효액을 보급한다.

팔달구청사는 오는 8일을 시작으로 매달 둘째, 셋째, 넷째 수요일, 2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EM발효액을 받을 수 있다.

EM은 ‘유용한(Effective) 미생물군(Micro-organisms)의’ 약자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 발효와 관련된 미생물이 주성분이며 항산화력, 정화력이 탁월한 유용 미생물이다.

EM발효액은 하수구 악취 및 곰팡이 제거, 수질 정화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청소, 세탁, 화초 가꾸기 등 실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금년도 EM발효액 공급물량은 약 31,500L로 자동화 시스템 방식의 배양기 3대를 운영하여 1회 당 1.8L(17,500회분)을 시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다.

박미숙 구청장은 “시민들이 주방, 욕실 등 실생활과 밀접한 곳에서 EM 발효액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 보급하여 화학세제 및 약품 등의 사용을 줄이고 녹색생활을 확산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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